설교대회 입상 설교) 나의 길, 우리의 길, 하나의 길-고전 13:4~7

박노현 학우(M.Div 재학생)   오늘 본문은 사랑장 이라고 불리는 부분입니다. 본문을 4~7절로 자르기는 했지만 사실 전체를 다루어야 하겠지요.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13장에서 잘 알고 있는 것러럼 사랑에 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설교 제목이 사랑에 관한 것이 아니라 ‘길’에 관한 것일까요? 이것에 대해 왜 제가 쌩뚱맞게 길을 들고 나왔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본문에 앞서 고린도전서의…

졸업생 답사

문명상 학우(졸업생 대표)   먼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헤메던 저를 건져 주시고 7년간 인도하셔서 오늘 이 자리에 서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저희들에게 신앙과 신학을 알게 해주시고 소명을 일깨워 주시며 새로운 비전을 품게 해주신 존경하는 교수님들과 교직원 여러분, 부총장님과 총장님, 그리고 월드미션대학교의 설립자이신 임동선 목사님께 말로 다 할 수 없는 감사의 마음을 드립니다.  …

총장훈화: 다시 시작하는 자리입니다.

송정명 박사(총장)   금년으로 우리 대학은 스물다섯 번째 졸업식(학위 수여식)을 거행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졸업식은 긴 역사는 아니지만 사 반세기라는 의미 있는 축제 자리입니다. 여기까지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어려운 여건 가운데서도 기도 하면서 공부하셔서 귀한 이 자리에 동참하신 졸업생 한 분 한 분에게도 하나님의 선하신 인도 하심과 구체적인 도움의 역사가 지속적으로 임하시기를…

치유 공동체로의 교회 (May, 2016)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는 예배 공동체이며, 능력 공동체이고, 사명 공동체이자 치유와 회복 공동체이다. 예배 공동체로서 우리는 영광과 존귀와 능력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께 찬양과 경배를 올려드리며 영원히 그분을 기뻐하는 것이다. 오직 하나님 …

신앙인: 멘델스존

윤임상 교수(음악학과: MAM 디렉터), 천재 음악가 멘델스존(Jakob Ludwig Felix Mendelssohn Bartholdy 1809-1847)은 19세기 독일의 초기 낭만주의 음악을 주도 했던 인물로서 서양음악사에 큰 업적을 이루어 놓은 음악가라…

2016년 후원의 밤

‘음악학 박사(Doctor of musical Arts in Church Music (DMA))과정 개설’ 후원의 밤, 이 시대는 다양한 세속적 음악이 교회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교회음악에 대한 분명한 정체성이 이루어 지지 않는 상태에 있습니다. 이로 말미암아…

인본주의 윤리의 맹점

최윤정 교수(목회학과: M. Div 디렉터) 서구의 기독교 유신론은 계몽주의와 과학의 발전으로 인해 이신론(하나님이 이 세상을 창조하셨으나 저절로 운행하도록 내버려두셨기 때문에 인간에게 인격적으로 다가오시지 않으며 따라서 계시와…

나는 당신이 필요합니다.

남종성 교수(신학과: MAT 디렉터) 화가 중에 우리가 잘 아는 반 고흐(Van Gogh)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목사의 아들이라는 점에 더 애착이 갑니다. 목사님인 아버지가 대단히 엄격했다고 하는군요. 그런데 고흐는 자유 분방했다고 하지요. 그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