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목회학과(M.Div)에 재학중인 윤석언 학우 (미국 메릴랜드 거주)와 박수민 학우 (폴란드 바르샤바 거주)가 공저로 “꼼짝할 수 없는 내게 오셔서” 신간을 펴냈다. 윤석언 학우는 27년전 자동차 사고로 전신마비 환자가 되어 계속 병상에 누워있으면서도 사이버대학에서 국문학을 공부하고 수권의 시집을 펴냈으며 현재는 본교 M.Div 과정의 학업을 온라인으로 감당하는 중에 본인의 삶의 기록과 간증을 엮어 책으로 출간하게 되었다.

공저자인 박수민 학우는 폴란드 선교사로 사역하면서 온라인 클래스에서 윤석언 학우를 알게 되어 함께 교제하면서 문서선교에 대한 비전을 나누었고 그 결실로 이번 신간을 같이 출간하게 되었다. 그는 “믿는 사람들에겐 윤석언 학우의 소망과 인내의 기준으로 도전을 주고, 믿지 않는 사람들에겐 주님께로 인도하는 믿음을 심어주는 전도지가 되기를 바라며 모든 인세는 선교와 구제를 위해 사용될 오병이어가 되어지길 기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