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뉴질랜드에서 감사선교교회(Thanks Missions Church)를 개척하여 목회하고 있는 김대위 목사입니다. 늦은 나이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미국에서 신학을 하게 되었습니다. 풀러신학교에서 선교학 석사과정을 마치고 월드미션대학교에서 목회학 석사과정을 공부했습니다.
이 두 학교에서의 학업이 저에게 있어서 큰 도전이 되었던 것은, 선교적 영성에 있어서 연속성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러한 선교적 영성을 이어받아서 두 가지 사역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중보기도 사역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수요기도모임과 금요기도모임을 수년째 갖고 있습니다. 권사님들을 중심으로한 초교파, 초교회적인 모임입니다. 이 기도회를 통해서 뉴질랜드 땅과 교회와 선교사명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장로님들을 중심으로 남자 성도들이 모이는 기도모임이 세워지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영어권 뉴질랜드교회와의 연합기도회 모임이 세워질 것을 바라보며 그들의 기도모임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둘째는 홈리스 사역입니다. 미국에 있을 때 수많은 홈리스들을 보고 마음의 부담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곳에 돌아와 개인적인 차원에서 홈리스 사역에 참여해 왔습니다. 이제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교회 사역으로 홈리스 사역을 감당하게 되었습니다. 오클랜드 시티의 가장 중심거리인 Queen St에서 매주일 오후12시에 음식을 나누어 주고 거리 예배를 드립니다. 홈리스들과 함께 찬양하고 말씀을 전할 때 사탄이 굴복하고 떠나가는 강력한 성령의 역사가 나타나도록 기도해 주시고 헌신된 동역자들을 붙여달라고 기도해 주십시오.
머리되신 예수님의 몸된 우주적인 교회로 지체를 위해 기도하며, 연합하는 놀라운 일들이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