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남가주 신학대학 연합 설교 페스티벌이 미주성시화운동본부 (Holy City Movement 대표회장: 송정명 목사) 주최로 11월 4일(토) 남가주동신교회 (백정우 목사)에서 열렸다. 설교 페스티벌은 이민교회와 세계 선교현장에서 사역할 신학생들을 대상으로 건전한 설교 문화를 정착시키고 말씀으로 돌아가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며,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에 초점을 맞추어 종교개혁자들의 전통과 정신을 기리고 이 시대의 이민교회가 경청해야 할 개혁적 설교를 선교하고 공유할 목적으로 2015년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개최되었다.
이 날 설교 페스티벌에는 미성대학교, 베데스다대학교, 클레어몬트신학교, 에반겔리아복음대학교, 풀러신학교, 그레이스미션대학교, 국제개혁신학교, 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 월드미션대학교 (알파벳순) 등 총 9개 학교에서 참가하였으며, 심사기준으로 전달력과 열정(25점), 정확한 본문 주해(25점), 설교 구성(25점), 종교개혁적 전통과 유산의 이민교회 현장의 적용성(25점) 등을 적용하였다.
본교에서는 2016년 교내 설교축제에서 입상한 박면호(M.Div) 학우가 출전하여 로마서 1:15-17의 말씀을 가지고 ‘믿음으로 사는 의인’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하였으며 이 날 3위에 입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