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팬데믹 이후 교회가 당면한 새로운 과제
작가정보
저자(글) 김경준
목회자/목사
월드미션대학교 목회학박사-상담과 영성형성 과정(DMin-CC)의 학과장 및 정보 서비스 디렉터를 맡고 있다. 총신대학교 선교대학원(MA) 및 신학대학원(MDiv)을 졸업하고 도미하여 남서침례신학대학교(Southwes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에서 기독교상담학(MA in Christian Counseling)과 풀러신학대학교(Fuller Theological Seminary)에서 임상심리학(Ph.D. in Clinical Psychology) 박사과정을 졸업하였다. 충현선교교회에서 가정 사역 담당 목사로 9년간 사역했으며, 한인기독교상담소 및 산타페 상담소 소장을 역임하였다. 학문적으로 용서치유와 신학과 심리학의 통합 분야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관련 논문을 발표하고 있다. 현재 캘리포니아주 공인심리학자(Licensed Psychologist)이며 한국복음주의상담학회의 감독상담사로서 엘리오스 상담실(Eleos Counseling Center)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여러 상담소의 임상 수퍼바이저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제 멤버케어 상담학회 회장으로 섬기고 있다.
저자(글) 김수영
신학자 목회자/목사
L.A.에 소재한 주임재히즈교회(His Church)의 담임목사이며, Grace Mission University의 신학교에서 겸임교수로 헬라어, 해석학과 설교학을 가르치고 있다. 달라스신학대학원(Dallas Theological Seminary)에서 신학석사(Th.M.)와 신학박사(Th.D.) 학위를 취득하였다(Bible Exposition 전공). 한국으로 귀국해서 나눔교회를 개척해서 목회하며, 횃불트리니티신학교에서 해석학과 설교학을 가르쳤다. 수년 동안 한국의 목회자들을 위해 설교 클리닉을 주관하며 월간 「강해설교」 잡지의 편집장으로 활동하였다. 22년의 한국 사역을 마치고 다시 미국으로 와서 교회 목회와 신학교 강의(Azusa Pacific Seminary)를 병행했다. 저서로는 『폭풍 속의 동행』(규장)과 『전심으로』(규장)가 있으며, 『예배와 영성』(시편 강해 주석, 앨런 로스)과 다수의 책을 번역했다.
저자(글) 신성욱
대학/대학원 교수 신학자
계명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B.A.),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M.Div. Equiv.)을 졸업한 후, 미국에서 구약학(Trinity Evangelical Divinity School, 수학)과 신약학(Calvin Theological Seminary)으로 석사학위(Th.M.)를, 남아공에서 설교학(University of Pretoria)으로 박사학위(Ph.D.)를 받았다. 신구약을 아우르는 통전적인 성경 해석학과 수사학적 설교를 전공한 전문가로서, 성경적이면서 효과적인(Biblical and Effective) 설교와 원 포인트의 드라마틱한 강해 설교를 위한 프레임 개발과 소개에 독보적이고 독창적인 재능을 발휘하고 있다. 매년 한국은 물론 해외 여러 국가에서 “바이블 신드롬”이라는 성경 세미나와 “원 포인트의 드라마틱한 강해 설교”라는 설교 세미나를 개최하면서 유능하고 위대한 설교자 양성에도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성경을 먹는 기술』(규장)을 비롯하여 여러 권의 저서와 존 맥아더의 『진리전쟁』(생명의말씀사)을 포함한 다수의 역서가 있다.
저자(글) 윤재병
목회자/목사
창의적 개발과 코칭을 통해 미션 워커(Mission Worker)를 양성하고 인류애를 실천하는 공동체(HDC)를 세우는 일에 기여하는 전문 코치이자 목회자이다. 아주대학교(영어영문학)와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M.Div.)를 거쳐, 미국 풀러신학대학원(Fuller Theological Seminary)에서 선교목회학 박사(D.Min.)와 글로벌 리더십 박사(DGL) 과정을 마쳤다. 현재 마스터피스코칭연구원(MCI) 원장이자 국제코칭연맹(ICF)의 전문코치(PCC) 및 한국코치협회(KCA) 수퍼바이저 코치(KSC)로 활동하고 있으며, 월드미션대학교(WMU) 코칭학 겸임교수로 박사과정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이 책에서 제안하는 “은혜 기반 소그룹 코칭”(GSC) 모델은 그의 목회 경험과 코칭 전문성이 통합된 결과물이다.
저자(글) 이상화
목회자/목사
2017년부터 현재까지 서울 서현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으며, 1994년에 설립한 한국소그룹목회연구원의 대표다. 총신대학교(B.A., M.Div., Th.M., Ph.D.과정 수료)와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Ph.D.)에서 공부했다. 2007년 웨스트민스터 신학대학원대학교에 설립된 소그룹목회학 학위과정(M.A. Th.M.) 프로그램 코디네이터로 설립 과정부터 참여하여 긴 시간 교수로 섬겼고, 총신대학교 목회신학전문대학원에서 교수를 역임했다.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와 (사)교회갱신협의회 사무총장으로 교회연합 현장을 경험했다. 월간 「크리스채너티 투데이」 한국판 초대 편집인을 역임했고, FEBC 극동방송 “교계 전망대” 진행자로 다년간 방송 사역을 감당했다. 『건강한 교회성장을 위한 소그룹리더십』와 『건강한 소그룹사역 어떻게 할 것인가』 등의 소그룹 사역과 목회를 위한 다수의 단독 저서가 있고, 건강한 목회를 위한 『한국교회 진단 리포트』(목회데이터연구소)와 『2024 한국교회 트렌드』 등의 다양한 공동연구 저서들이 있다.
저자(글) 이주하
대학/대학원 교수
월드미션대학교에서 ‘사회학 개론’과 ‘인간행동과 사회환경’을 강의하고 있다. 일리노이대학교에서 정치학과 경제학을 전공하고, 시카고대학교에서 정치학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이후 인간의 삶이 사회적 집단 및 전체 사회와 맺는 관계 그리고 그 안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회적 현상에 대한 학문적 관심을 가지고 UC 리버사이드(University of California, Riverside)에서 사회학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연구 관심 분야는 발달장애 아동을 둔 부모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이며, 특히 성별, 인종, 계급 등 사회적 요인이 건강 불평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저자(글) 지용근
목회자/목사
목회데이터연구소 대표이며 ㈜지앤컴리서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연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고, 한국갤럽 연구본부장과 ㈜글로벌리서치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2019년 목회데이터연구소를 설립하여 매주 한국 사회 주요 통계자료를 전국 26,000여 명의 목회자와 한국교회 리더십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주간 리포트 「넘버즈」를 발행하고 있다. 2022년부터는 〈한국교회 트렌드〉 시리즈를 출간해 올해까지 대표 저자로 참여하고 있다. 그 밖의 저서로는 통계 데이터를 바탕으로 집필한 『부흥하는 교회 쇠퇴하는 교회』(공동저자), 『한국교회 진단리포트』 등이 있다.
저자(글) 최성지
기독교인
베일러대학교(Baylor University)에서 교육학 학사(B.S. in Education)를 마치고, 남침례교신학대학원(Southwes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에서 기독교교육학 석사(M.A.C.E.)와 박사학위(Ph.D.)를 취득하였다. 한국과 미국에서 어린이 부서를 중심으로 교육 전도사로 사역하며 다음 세대 신앙 교육에 힘써 왔으며, 현재는 남편이 담임으로 섬기고 있는 LA 동부사랑의교회에서 여성 사역을 중심으로 섬기고 있다. 특히 “기도하는 엄마들”(Mothers in Prayer, MIP) 세미나와 “믿음의 여인들”(Faith Time) 성경 공부 모임 등을 인도하며 가정과 교회를 세우는 일에 헌신하고 있다.
저자(글) 최윤정
신학자 대학/대학원 교수
월드미션대학교 실천신학 교수이며 현재 부총장을 맡고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B.A.),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M.Div.), Fuller Seminary(M.A.)를 거쳐 Biola University에서 Intercultural Education으로 박사학위(Ph.D.)를 받았다. 장로교 소속 목사로서 다문화, 디아스포라, 기독교교육, 디아코니아 네 개의 화두와 연결된 무수한 창의적인 사역들을 꿈꾸며, 현재 ㈔휴먼앤휴먼인터내셔널 자문위원을 맡고 있고, PCCE(Pacific Center for Culture and Education)를 통해 21세기형 기독교교육 플랫폼 사역도 활발히 펼쳐 나가고 있다.
“Multicultural Education for 1.5 and 2nd generation Korean-Americans”, “Identity Issues of Migrant Children and Christian Education”, “이주 배경 자녀를 돌보는 교회”, “하와이 한인 이민 여성들”, “온라인시대 영성교육의 방향” 등 다문화와 기독교교육에 관한 저술 활동과 함께 세미나와 강연에도 열심을 내고 있다.
엮음 월드미션대학교
(World Mission University, WMU)
미국 Los Angeles에 소재한 한인 명문 기독교 대학교이다. 온라인 스마트 교육을 통해 미국은 물론 전 세계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 기독교 사역학, 크리스천 상담코칭학, 사회복지학, 간호학, 신학, 목회학, 상담심리학, 음악학, 글로벌리더십-코칭학, 찬양과 예배학 전공의 학사·석사·박사과정이 있으며, 중남미 선교의 교두보 역할을 하는 스페니쉬 프로그램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목차
책을 펴내며 _ 임성진
추천의 글 _ 이상명, 이승현
머리말 _ 신선묵, 최윤정
제1부 ╻ 영성 시대의 교회와 기독교교육
최성지╻성경적 관점의 영성과 자녀 교육
– 신앙의 근력을 만들어 주는 실제적인 삶의 예배 훈련
I. 서론
II. 영성에 대한 정의
III. 부모의 영성(하나님과의 관계)과 자녀 교육
IV. 부모 역할에 대한 성경적 이해
V. 부모의 영성과 자녀 교육을 위한 적용
VI. 결론
이주하╻발달장애 아동을 둔 부모의 건강에 미치는 기독교적 지원과 영향
I. 서론
II. 발달장애란?
III. 돌봄 이론
IV. 사회적 지지: 종교
V. 종교의 역할
VI. 장애인에 대한 기독교적 세계관
VII. 발달장애 아동 양육에 대한 기독교적 접근
VIII. 돌봄 가족을 향한 기독교적 자원과 영향
IX. 교회 공동체와 개인 신자의 역할과 개선점
X. 개인 신자의 실천 방안
XI. 결론
최윤정╻이민교회 청소년의 타문화 경험
– 문화 간 역량 증진을 위한 기독교교육적 탐구
I. 서론
II. 경험학습 이론과 문화 간 학습의 교육적 기초
III. 문화 간 역량과 타문화 감수성의 상관성
IV. 청소년기의 다양한 타문화 경험 맥락
V. 기독교교육에서의 의의
VI. 결론 및 제언
제2부 ╻ 새 시대의 설교 전략과 정신적 위기관리
김수영╻만능 육하원칙과 강화체 설교 준비
I. 서론
II. 본론
III. 귀납적 접근인가 혹은 연역적 접근인가?
IV. 결론
신성욱╻Post-Covid 시대 강단의 변화를 위한 전략
– ‘귀납적 방향’을 중심으로
I. 들어가는 말
II. 펴는 글
III. 나가는 글
김경준╻정신건강 위기 대응을 위한 교회의 역할
– 낙인 효과 감소 및 정신건강 코칭 사역을 중심으로
I. 들어가는 말
II. 본론
III. 나가는 말
제3부 ╻ 소그룹 사역과 교회의 성장
지용근╻팬데믹 이후 교회와 사회 변화 이해와 소그룹 사역이 나아가야 할 방향
– 조사통계 데이터 중심으로
I. 들어가며
II. 현대 사회의 변화, 한국 사회의 특징
III. 한국교회 소그룹 실태
IV. 결론: 소그룹 사역 전략 방향
이상화╻건강한 교회 성장을 위한 소그룹 목회의 방향과 실제
I. 들어가는 말
II. 소그룹이란 무엇인가?
III. 코로나 팬데믹 이후 왜 소그룹 목회가 중요한가?
IV. 건강한 교회 성장을 위한 소그룹 목회의 실제와 방향성
V. 맺는말
윤재병╻은혜 기반 소그룹 코칭
– Grace-Driven Coaching을 통한 교회 소그룹 사역의 성장과 변화
I. 서론
II. ‘은혜 기반 소그룹 코칭’의 신학적 기초
III. 은혜 기반 코칭의 핵심 원리
IV. GRACE-DRIVEN 코칭 대화 모델
V. 은혜 기반 소그룹 코칭 워크숍
VI. 요약 및 결론
엮은이/지은이 알림
추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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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종교와 반복음적 격랑이 몰아치는 현시대 속에서도 월드미션대학교는 복음의 진리를 굳건히 붙들고, 교육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헌신하는 크리스천 리더들을 세워 가는 귀한 사명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이번 논문집이 그 사명 가운데 또 하나의 이정표가 되리라 확신하며, 본 책이 목회자와 신학생들 그리고 지역사회 기독교 지도자들에게 실제적인 통찰과 성장에 이를 도전을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 책에는 자녀 교육, 설교, 소그룹 사역, 정신건강 등 교회와 사회가 당면한 실제적 이슈들을 신학적으로 탐구하고 실천적으로 적용하고자 하는 아홉 편의 소논문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는 단지 학문적 업적의 나열이 아니라 사역 현장을 살아가는 이들의 눈물과 기도, 통찰과 고백이 깃든 글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 책에 실린 논문마다 단지 이론적 논의에 머물지 않고 실천적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테오리아(theoria)와 프락시스(praxis) 사이의 적절한 긴장과 조화를 추구합니다. 이 논문집을 읽는 독자들은 공저자들의 학문적 열정과 실제적 탐구를 통해 교회 현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긴밀한 연대의 가치를 느끼게 될 것입니다. 〈추천의 글〉 중에서 -
이번 논문집은 그러한 월드미션대학교의 학문적 깊이와 현장 중심적 시각을 잘 반영하고 있습니다. 자녀 및 부모 교육,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설교, 소그룹 목회, 정신건강 코칭과 교회의 역할 등 각 논문은 이 시대 교회가 직면한 복합적인 상황 속에서 실천적 해법을 모색하려는 진지한 시도들입니다. 특히 팬데믹 이후 교회와 사회의 관계 그리고 다문화 환경 속 청소년 사역과 같은 주제들은 향후 사역의 방향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실제적인 통찰을 제공할 것입니다. 〈추천의 글〉 중에서
책 속으로
신학적으로 볼 때 하나님과의 안정된 관계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속과 성령의 도우심으로 가능하며 회개와 순종의 삶을 통해 지속된다. 부모가 이러한 영적 회복과 성화의 과정을 지속할 때, 자녀 교육에 있어서도 성령의 열매를 나타내는 인내와 사랑, 절제 등을 드러낼 수 있다(갈 5:22-23). 따라서 부모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안정성과 진실성을 회복하면, 자녀 교육 또한 건강한 방식으로 이루어지게 되어 자녀들도 하나님과 안정적인 관계를 맺고 영적인 성숙을 이루어 내게 된다.
1부╻최성지 _ 〈성경적 관점의 부모 영성과 자녀 교육〉 중에서
기독교는 돌봄을 단순한 의무가 아닌 소명(call)과 섬김의 기회로 해석해야 한다. 연약한 자를 돌보는 행위가 곧 하나님께 드리는 섬김임을 보여주며, 기독교 신앙은 부모가 자녀를 양육하는 과정과 교회 공동체가 이러한 가정을 섬기는 모습을 영적 여정으로 이해하게끔 한다. 즉, 일상의 돌봄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실현하는 삶을 살아내야 하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기독교 신앙은 돌봄 가족에게 정서적, 영적 지지뿐 아니라 삶의 의미와 공동체적 소속감을 제공하는 다층적인 자원이다. 성경의 말씀에 근거하여 교회가 돌봄 가정에 대한 사랑과 자비를 어떠한 실천으로 구체화할 수 있는지 규명할 필요가 있다.
1부╻이주하 _ 〈발달장애 아동을 둔 부모의 건강에 미치는 기독교적 지원과 영향〉 중에서
이민교회에서의 세대 간 신앙 교류와 한국 학교를 통한 언어와 문화 교육은 문화 간 교육의 중요한 콘텍스트로 이해되기에 충분하다. 부모 세대는 자녀들에게 이민 사회에서 건강한 시민으로 살아갈 수 있는 정체성의 뿌리를 제공하고, 자녀 세대는 이를 주류 사회 속에서 재해석하며 새로운 문화 정체성과 신앙 정체성을 형성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청소년들은 타문화 감수성을 함양하고 글로벌 시대에 적합한 문화적 역량을 갖춘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다.
1부╻최윤정 _ 〈이민교회 청소년의 타문화 경험〉 중에서
대지 세 개를 가진 간단한 설교 개요는 육하원칙으로부터 왔다. 육하원칙을 이용해서 본문의 흐름과 중심 사상이 잘 살아나는 개요를 만들 수 있다. 물론 육하원칙과 본문의 흐름을 관찰하고 개요를 잡는 훈련을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 본문의 중심 사상은 세 개의 대지를 전부 아우를 수 있는 한 개의 문장이어야 한다. “하나님의 도움으로 시련을 잘 참고 견디면, 성품과 관계가 성숙해진다.” 결국 시련을 통해서 한 사람을 다루시는 하나님의 솜씨를 알 수 있다. 더 나아가서는 가정이나 공동체를 축복해 주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이 있다. 당시에는 보이지 않아도, 결국 시간이 지나면서 나타난다. 이런 전체 흐름을 잃지 않으면서, 각각의 대지가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를 살려내면 된다. 통일성(unity and thrust)을 잃지 않으면서, 각 대지의 독특함(particulars)을 살려내는 것이 관건이다. 각 대지만을 강조하면 통일성을 잃는다. 너무 통일성만을 강조하면 각 대지의 풍성함을 맛보지 못하게 할 수 있다. 이 두 가지를 살려내는 훈련이 중요하다.
2부╻김수영 _ 〈만능 육하원칙과 강화체 설교 준비〉 중에서
엔데믹 시대의 설교적 대안 가운데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전달 체계의 혁신이다. 주지하는 것처럼 한국의 전통적인 설교인 연역적 대지 설교는 종교적 심성이 예민해지는 새벽 예배나 장례 예배 설교에 강점을 가진다. … 오늘의 귀납적 시대 흐름에 맞춰 설교자는 전통적인 연역적 삼대지(three points Preaching) 외에 다양한 설교 형식으로 장착해야 한다. 가령 하나의 주제를 중심으로 한 원 포인트 설교 방식을 적절하게 활용해야 한다.
2부╻신성욱 _ 〈Post-Covid 시대 강단의 변화를 위한 전략〉 중에서
현대 사회에서 정신건강 문제에 대응하는 교회의 사역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그러나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이러한 정신건강 돌봄사역이 과연 신학적으로 교회의 본래 사명과 역할에 부합하는가 하는 점이다. 역사적으로 교회의 기능은 주로 복음 선포, 성례 집행, 신자 양육에 초점을 맞추었으나, 최근 내적 치유와 정신건강 돌봄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새로운 사역 영역이 추가되었다. 이러한 변화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건강한 신학적 교회론에 입각하여 그 타당성이 검증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복음주의 조직신학자로 잘 알려진 밀라드 에릭슨(Millard J. Erickson)이 교회론에서 제시한 교회의 기능들을 살펴보기로 하자. 에릭슨은 교회의 기능을 크게 네 가지로 제시하며 교회의 본질과 사명을 신학적으로 설명한다. 그는 교회의 핵심 기능으로 복음 전도(Evangelism), 덕성 함양(Edification), 예배(Worship), 사회적 관심(Social Concern)을 제시한다.
2부╻김경준 _ 〈정신건강 위기 대응을 위한 교회의 역할〉 중에서
종합해 보면 팬데믹 이후 가속화된 개인주의와 단절의 시대에 교회는 소그룹을 통해 진정한 공동체성을 회복하고, 성도들의 외로움과 소외감을 치유하며, 영적 성장과 전도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음을 본 연구는 통계 데이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소그룹은 더 이상 교회의 선택적 사역이 아닌 현대 사회의 요청에 응답하고 교회의 본질적 사명을 감당하기 위한 필수적인 핵심 전략이 되어야 한다.
3부╻지용근 _ 〈팬데믹 이후 교회와 사회 변화 이해와 소그룹 사역이 나아가야 할 방향〉 중에서
임상적으로 보면 건강한 교회 성장을 위한 소그룹 목회의 방향성을 가지기 위해 우선 건강한 교회론을 전제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 주님이 머리이시고 온 성도들이 상호 연결된 지체라는 조직체와 유기체로서의 양면성을 가진 교회에 대한 건강한 교회론 없이 오직 일사불란한 지휘명령 계통의 교회 조직 구성을 위한 소그룹 이해와 편파적인 교회론을 가진다면, 소그룹이 오히려 교회 전체를 경직시키기 때문이다.
3부╻이상화 _ 〈건강한 교회 성장을 위한 소그룹 목회의 방향과 실제〉 중에서
은혜 기반 코칭은 일반적인 코칭 이론을 활용하지만, 하나님의 은혜를 기반으로 개인과 소그룹의 성장과 변화를 촉진하는 데 초점을 맞춘 코칭 방식이다. 공감적 경청과 성찰적 질문과 격려와 지지, 목표에 맞는 실행 계획 수립 그리고 은혜 기반 코칭 대화 모델의 적용은 은혜 기반 코칭의 핵심 요소이며, 이를 통해 소그룹 리더는 구성원들의 영적 성장과 삶의 변화를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다. 이러한 코칭은 단순히 기술적인 접근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를 바탕으로 기도와 믿음 그리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진행되어야만 한다.
3부╻윤재병 _ 〈은혜 기반 소그룹 코칭〉 중에서
출판사 서평
이 책에는 자녀 교육, 설교, 소그룹 사역, 정신건강 등 교회와 사회가 당면한 실제적 이슈들을 신학적으로 탐구하고, 실천적으로 적용하고자 하는 아홉 편의 소논문이 수록되어 있다.
1부에서는 ‘영성 시대의 교회와 기독교교육’을 다룬다. 최성지 「성경적 관점의 영성과 자녀 교육」 “부모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안정성과 진실성을 회복할 것…”, 이주하 「발달장애 아동을 둔 부모의 건강에 미치는 기독교적 지원과 영향」 “기독교는 돌봄을 단순한 의무가 아닌 소명(call)과 섬김의 기회로 해석…”, 최윤정 「이민교회 청소년의 타문화 경험」 “문화 간 교육의 중요한 콘텍스트로 이해….” 2부는 ‘새 시대의 설교 전략과 정신적 위기관리’를 풀어낸다. 김수영 「만능 육하원칙과 강화체 설교 준비」 “육하원칙을 이용해서 본문의 흐름과 중심 사상이 잘 살아나는 개요를…”, 신성욱 「Post-Covid 시대 강단의 변화를 위한 전략」 “Covid 시대를 경험한 성도들에게 어필될 수 있는 설교의 변화가 절실…”, 김경준 「정신건강 위기 대응을 위한 교회의 역할」 “현대 사회에서 정신건강 문제에 대응하는 교회의 사역은 점점 더 중요….” 3부는 ‘소그룹 사역과 교회의 성장’을 이야기한다. 지용근 「팬데믹 이후 교회와 사회 변화 이해와 소그룹 사역이 나아가야 할 방향」, “소그룹은 더 이상 교회의 선택적 사역이 아닌… 필수적인 핵심 전략…”, 이상화 「건강한 교회 성장을 위한 소그룹 목회의 방향과 실제」 “ 건강한 교회 성장을 위한 소그룹 목회의 방향성을 가지기 위해 우선 건강한 교회론을 전제…”, 윤재병 「은혜 기반 소그룹 코칭」 “하나님의 은혜를 기반으로 개인과 소그룹의 성장과 변화를 촉진하는 데 초점….”
월드미션대학교는 개신교 복음주의 정신을 바탕으로, 영성과 지성을 조화롭게 겸비한 사역자들을 양성하고자 하는 분명한 비전을 품고 1989년 3월 개교하였다. 그로부터 36년이 흘렀다. 월드미션대학교는 이 시대의 교회와 세상을 섬기는 글로벌 교육 공동체로 성장했다. 온라인 교육을 통해 세계 곳곳의 한인 디아스포라뿐만 아니라 아프리카의 영어권 사역자들 그리고 라틴어권의 교회 지도자들을 섬기고 있다. 신학, 상담, 코칭, 음악, 간호, 사회복지, 예배, 글로벌 리더십 등 다양한 분야에 사역자들을 세워 가는 사명을 감당해 왔다. 설립 36주년을 맞이하여 발간한 이번 논문집은 월드미션대학교의 정체성과 교육 방향을 잘 나타내는 산물이라 할 수 있다. 우리 모두에게 성찰의 힘과 실천의 용기를 제공하는 귀한 결실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