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학기 개강 부흥회가 8월 15일(화), 17일(목) 양일에 걸쳐 저녁 7시부터 동양선교교회 김지훈 담임목사님을 모시고 개최되었다. 김지훈 목사는 첫째날 ‘아버지의 마음’ 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막 5:22-34 에 등장하는 회당장 야이로와 혈루증을 앓는 여인에게 보여주신 예수님의 사랑과 궁극적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나타내신 사랑을 대비하며 우리의 생명은 예수님의 생명의 값어치와 맞먹는다는 사실을 강조하였다. 둘째날 ‘제자도’ 설교에서는 막10:46-52의 맹인 바디매오를 통해 그 당시 예수님의 제자들이 보여주었던 세속적인 욕망과 달리 그의 모든 보호막을 의미하는 겉옷을 벗어놓고 예수님을 따르고자한 그의 진실됨을 이야기하며 신학생으로서 참된 제자도를 배워야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개강 부흥회에 참석한 학우들은 가을학기를 하나님의 말씀과 은혜로 시작하게 된 것을 감사하며 이번 학기도 믿음으로 승리할 것을 함께 결단하였다.
가을학기 채플은 개강 부흥회와 함께 시작되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7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채플실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