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sters of the Classicism Era> – 클래식시대의 거장들
날짜 : 04/22/2017 (토)
장소 : 한길교회 (The Way Church)/ (4050 W. Pico Blvd., Los Angeles, CA 90019)
시대에 따라 역사가 변하듯이 서양 음악사에 있어 음악의 중심지도 계속해서 변해왔다. 다성음악이 시작 된 중세음악은 프랑스가 중심이 되었다면 르네상스 후반 부터 바로크 시대 전체의 중심은 단연 극 음악의 탄생과 발전에 중심이 된 이태리라 말할 수 있다. 이어 바로크 후반 부터 클레식 시대 나타난 계몽사상(Enlightenment) 의 사조를 껴안고 음악의 중심지가 독일, 오스트리아로 옮겨지게 되었다. 이 때 오스트리아를 중심으로 서양음악의 중요한 축을 이루는 클레식 시대의 세 거장이 나오게 된다.
이들이 바로 하이든(J. Haydn), 모짜르트W.A Mozart), 베토벤(L.v. Beethoven) 인것이다. 그들이 일구어 놓은 역사적 업적은 실로 대단하다. 이들의 큰 업적 중 한 가지 씩 만 나열 한다면 하이든을 통해 근대 교향곡을 탄생시키고 정형화 해 교향곡의 아버지라 불리게 되었다. 그런가 하면 모짜르트를 통해 희극 오페라( Opera buffa)를 가장 대중화 시켰으며, 베토벤을 통해 심포니인 기악음악에 성악음악을 가미해 새로운 기악음악을 만들게 되었다.
본 대학 음악과의 이번 학생음악회에서는 특별히 위의 특징들에 초점을 맞추어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