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미션대학교(총장 임성진 박사)와 한남대학교(총장 이승철 박사)는 지난 11월 9일 한남대학교 대회의실에서 양교의 상호협력과 유대관계를 위한 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체결식에는 본교 임성진 총장과 함께 정성길 운영이사, 예배학과 가진수 교수, 코칭학과 정은주 교수, 신학과 김윤태 교수가 참석하였다.

이날 한남대학교 이승철 총장은 “WMU와의 협력이 기독교 정신을 지키며 현대 학문을 주도해나가는 한남대학교의 설립정신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임성진 총장은 “한국과 미국의 모범적인 두 기독교 대학이 디지털 시대 기독교 정신에 충실한 사역자를 양성해 낼 수 있는 새로운 장을 열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앞으로 월드미션대학교와 한남대학교는 다음과 같은 협력을 통해 활발한 교류를 펼쳐갈 예정이다. 첫째, 교육과 연구 분야에서 학술 자원 교환과 각종 시설 활용, 둘째, 교수 및 학생 교환 프로그램을 통해 양 대학 간 학문 교류, 셋째, 기타 글로벌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 제공 등이다. 특히 양교는 미래 교육을 내다보며 도서관 협력을 우선적으로 해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