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영성 수련회가 9월9일 오후 4시부터 오후 9시 (미서부시간)까지 온라인에서 열렸다. 추석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에 있는 재학생들과 미국 및 세계 각지에 흩어져 있는 150여명의 학우들이 줌과 유튜브로 온라인 영성 수련회에 참가하였다.
이 날 강사로 나선 노진준 목사는 ‘영성은 내가 힘쓰고 닦아 이루는 것이 아닌, 기도로 애쓰고 노력하여 내 의를 드러내는 것이 아닌, 나를 쳐서 주 예수 그리스도 앞에 복종시켜 순종의 자리로 나아가는 것이며 기도의 영성은 하나님께 간구하여 얻어내는 것이 아닌 하나님께로 내가 나아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날 계속해서 팀장의 인도로 소그룹 모임을 이어갔으며 학과별 랜선식사 시간을 통해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남종성 교수의 기도회 인도와 김경옥 학생회장의 레크리에이션 그리고 임성진 총장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